10일 코스피지수가 닷새 연속 상승하며 1940선 중반으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소식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국내 투자심리도 관망세가 짙어지며 소폭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순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낸 탓에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등의 혼조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90원 오른 1130.40원으로 닷새 만에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5.81포인트 오른 1946.4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동국제강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4% 상승했고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 수익증가 전망 소식으로 3% 가까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1.46포인트 오른 475.51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크로셜텍이 자회사 크루셜엠스가 갤럭시 S3수혜주로 부각되면서 2.6% 올랐고, 하이쎌이 근거리 무선통신관련 특허 취득소식으로 이틀째 상승하며 8.1% 오름세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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