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칸남자' 송중기·문채원·박시연·이광수, '대본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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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남자' 송중기·문채원·박시연·이광수, '대본 삼매경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2.08.25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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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캐릭터 감정 물씬, 기대 백배... 9월 12일 '각시탈' 후속 첫 방송

▲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에 출연할 네 명의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으로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사진=와이트리미디어)
ⓒ 데일리중앙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으로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현장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차칸남자>는 세 남녀의 처절한 사랑이야기로 그들의 심리와 이해관계를 치밀하게 그려낼 예정인 만큼 특히 배우들의 감정 연기가 돋보일 작품.

공개된 사진 속 네 명의 배우는 모두들 감정에 몰입한 채 진지하게 대본을 읽고 있다. 표정만 봐도 <차칸남자> 속 캐릭터의 감정씬 하나, 하나를 모두 담아내는 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겨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모든 것을 던져 사랑했던 여자에게 배신당한 뒤 나쁜 남자로 파격 변신할 송중기씨는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에서도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듯 날카로운 눈빛이 빛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여자로 돌아올 문채원씨 역시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대본을 읽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한 야망 있는 커리어우먼을 완벽하게 소화할 박시연씨는 도회적이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대본을 보고 있어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또 송중기씨의 친구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이광수씨는 드라마 속 유쾌한 캐릭터와는 달리 진지하게 대본에 몰입중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차칸남자> 관계자는 25일 "배우들 모두 '차칸남자'에 많은 에너지와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감정씬이 있는 경우 꼼꼼한 대본 분석은 물론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배우들의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스태프들의 노력으로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통멜로 드라마 <차칸남자>는 새달 12일 <각시탈>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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