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25일 오후 첫 경선지인 제주에서 치러진 경선에서 60%에 가까운 폭발적인 지지율로 상대를 압도했다.
민주당 선관위가 집계한 데 따르면, 총선거인단 3만6329명 가운데 2만102명(55.533%)이 투표한 이날 제주 경선에서 문 후보는 59.81%인 1만202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손학규 후보가 4170표(20.74%)를 얻어 2위를 했고, 김두관 후보 2944표(14.65%), 정세균 후보 965표(4.8%) 순이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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