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나흘 만에 상승... 1930선 바짝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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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나흘 만에 상승... 1930선 바짝 접근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8.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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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상승하며 1930선에 바짝 다가섰다.

전날 뉴욕증시는 이번주 예정된 벤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에 대한 기대감과 소비지표 부진에 대한 실망감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장중 외국인이 매도 전환했지만 투신권이 14일 만에 매수우위를 보였고 연기금도 2000억원 이상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30원 내린 1133.40원으로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2.21포인트 오른 1928.5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2.9% 오름세를 나타냈고 태웅은 최근 일본 정부의 풍력 발전 투자에 대한 의지가 강해져 풍력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9.0% 상승했다. LG전자가 새스마트폰 공개에 4.4%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5.79포인트 오른 505.32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컴투스가 스마트폰용 게임을 출시했다는 소식으로 6.6% 상승했고 네오위즈인터넷이 음원 매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국전자금융은 중소형 금융지원 서비스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한가를 나타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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