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지피수, 내림세로 돌아서... 1900선 초반으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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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지피수, 내림세로 돌아서... 1900선 초반으로 밀려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8.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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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내리며 1900선 초반으로 밀려났다.

전날 뉴욕증시는 장중 2분기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주택지표 호조 등의 소식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이 사흘 연속 순매도세를 나타냈고 프로그램이 4000억원 이상의 매도물량을 내놓으며 지수는 장중 1890선 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개인이 3000억원 이상의 매물을 사들이며 낙폭을 줄였지만 기관마저 매도우위를 나타내는 등 투자주체들의 동반 순매도세에 코스피지수는 약세를 면치 못하며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60원 오른 1134.00원으로 하루 만에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22.16포인트 내린 1906.3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사흘 만에 내림세를 기록하며 1.2% 떨어졌다. 한국가스공사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3.3% 올랐고, 한라공조는 만도의 지분 인수설에 힘입어 2.7%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0.32포인트 오른 505.64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이 신규 게임 출시 기대감으로 11.9% 상승했고 파라다이스가 올해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으로 7.5% 올랐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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