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소폭 내림세... 1900선 후반에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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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소폭 내림세... 1900선 후반에서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9.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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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내리며 1900선 후반으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가 유로존 위기국 국채를 매입할 의사를 시사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순매도세에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개인이 홀로 순매수세를 나타냈고 장중 외국인이 순매도세로 전환하는 등 오는 6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10원 오른 1133.10원으로 하루 만에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5.58포인트 오른 1907.1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보합으로 마감했고 하나투어가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6.3% 상승했다. 한솔테크닉스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5.6% 올랐고 LG생명과학이 B형 간염 혁신신약 기술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4.1%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5.04포인트 내린 507.41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국순당과 키이스트 등 막걸리주가 중국 규제 완화로 생막걸리가 중국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 태웅이 풍력업체들이 최근 지속적인 강세를 보인 것에 영향을 받아 10.6% 올랐고 인터파크가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4.8%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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