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내림세... 1990선에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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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내림세... 1990선에서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9.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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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내리며 1990선으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일본의 양적완화방침과 주택지표 개선 효과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도세에 199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세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이 매도우위를 나타냈고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 물량이 점차 확대되며 코스피는 장중 199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도세에 낙폭을 좁히지 못하며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8.30원 오른 1123.10원으로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결국 17.55포인트 내린 1990.3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포스코, 신한지주, SK하이닉스 등이 올랐고, 현대차, 기아차, LG화학 등이 내렸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2.1% 내림세를 기록했고 하나투어는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3.1%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0.00포인트 오른 528.06포인트를 기록하며 보합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에스엠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 다음, 서울반도체 등이 내렸다. 에스엠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이 엔터주들의 강세에 동반 상승하며 각각 6.7%, 10.8% 오름세를 나타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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