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하루 새 상승... 2000선 회복
상태바
코스피지수, 하루 새 상승... 2000선 회복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9.21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하며 2000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중국의 9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11개월째 위축을 보인 점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많은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11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고 프로그램도 2000억원 이상의 물량을 사들이며 코스피는 하루 만에 상승하며 2000선 초반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90원 내린 1119.20원으로 사흘 만에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결국 12.04포인트 오른 2002.3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 신한지주, SK하이닉스 등이 내렸다. CJ제일제당, 대한제분, 삼양식품 등 음식료품주들이 원가부담 완화와 가격인상 가능성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3.43포인트 오른 531.49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다음 등이 올랐고 서울반도체, 에스엠, 안랩 등이 내렸다.

SM C&C가 톱스타 장동건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를 흡수합병 한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씨젠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