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문재인, 전방부대 방문... 안철수, 정책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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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문재인, 전방부대 방문... 안철수, 정책행보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2.09.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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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대선 후보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는 25일 전방부대를 방문하고 안철수 후보는 정책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데일리중앙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5일 전방부대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선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정책행보를 이어간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강원도 양구군의 국군 유해 발굴 현장을 방문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산화한 국군 장병들을 추모하고 유해 발굴에 애쓰는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 후보의 방문은 다가오는 국군의 날을 맞아 이뤄지는 것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국가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이 전했다.

박 후보는 이어 21사단 소속 여군 장교, 여군 부사관 등 20여 명과 점심을 함께하면서 여군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여군 관계자들의 고충 등을 들을 예정이다.

문재인 후보는 서부전선을 찾는다.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역을 찾아 '경제가 평화다' 주제로 역대 통일부 장관들과 통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군사분계선 제2통문으로 자리를 옮겨 노무현 대통령 친필효석을 장문해 10.4 남북정상회담의 의미를 되새긴다.

오후에는 서울로 돌아와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 참석한다.

안철수 후보는 서울 종로구 사회적 기업 마이크임팩트를 방문해 '국민의 내일을 위한 혁신복지'를 주제로 정책네트워크포럼 '내일'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녁에는 마포구 서교동에서 열리는 <응답하라! PD수첩> PD수첩 호프콘서트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환담하며 시간을 보낸다.

한편 안 후보는 26일에는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가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뒤 고향인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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