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눈치 백단' 지일주, 레지던트 '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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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눈치 백단' 지일주, 레지던트 '퇴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2.09.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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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넉살+눈치 최고' 유강진(지일주 분)이 눈치 발휘 실패, 레지던트 예비 면접 성형외과-정형외과 모두 탈락하는 수모를 당한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 데일리중앙
드라마 <골든타임> 속 '눈치 백단' 인턴 지일주씨가 특유의 넉살과 눈치로 레지던트 예비 면접을 보지만 간을 보다 1, 2지망 과에서 모두 퇴짜를 맞았다.

이는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이윤정) 22화 내용으로, 인턴들의 레지던트 면접 시기가 다가오자 응급 의학과 인턴 나부랭이 3인방도 각자 지원하고자 하는 과에 대해 고민에 빠진다.

이에 '유강진'(지일주 분)은 "내 인생 최고의 도전이자 도박이다"라며 성형외과에 지원 하려 하고, '장혁찬'(김사권 분)이 이를 말리자 "'강재인'(황정음 분) 이사장 빽이 있잖아"라며 당당하게 성형외과에 지원한다.

하지만 서울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 점수와 스펙을 겸비한 인턴이 지원한다는 소식에 지원을 포기하고, 곧바로 특유의 넉살과 눈치로 인턴 경험이 있는 정형외과로 전향하려 하지만, 다른 과의 면접을 보고 나온 모습을 본 정형외과 레지던트들은 "한번 바람핀 애들은 받아주지 않는다"며 퇴짜를 놓는다.

그런 '강진'을 지켜보던 레지던트 '김도형'(김기방 분)은 지원자가 적은 응급의학과에 '강진'을 지원시키기 위해 실수에도 화를 내지 않고 술까지 사주겠다며 구제의 손길을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눈치 백단 지일주, 이리저리 간보다 눈치 없이 탈락했네" "결국 룸메이트 이선균과 영원히 한 팀" "간 보다가 두마리 토끼 다 놓친 강진이, 완전 귀요미" "세중대 소식통 강진이, 결국 이성민 밑으로 응급팀 합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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