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 성공적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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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 성공적으로 개최
  • 송유정 기자
  • 승인 2012.09.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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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2012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를 주제로 워크숍 열려

민주당의 단결을 통한 정권 교체의 열망이 가득한 워크숍이 열려 역동적인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25일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이 상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민주당 한정애 부대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워크숍은 '대선 비전 선포 및 필승결의'와 '제19대 국감·예산 전략'이 주로 다뤄질 전망이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57%의 국민들이 정권이 교체되길 바라고 있습니다"라며 "이제 우리의 자세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우리가 정권을 교체하지 못하면 존재가치가 무너지고 맙니다"라며 "워크숍을 통해서 충분한 의사소통이 되고, 오후에 문 후보와 충분한 대화를 해서 정권교체의 주역이 돼야 합니다"라고 이번 워크숍의 의미를 설명했다.'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선 전략 및 19대 국정감사 대응 전략 ▶대선후보자와의 간담회 ▶각 상임위별 분임퇴의 및 결과 발표로 구성돼 있다.

특히 '대선 전략 및 19대 국정감사 대응 전략'과 관련해 ▷대선전략과 추석민심 확보방안(오영식 전략홍보본부장) ▷국정감사 대응방안(박기춘 수석부대표) ▷정책·예산국회 대응방안-대통령후보 5대문 실천방안(이용섭 정책위 의장)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 워크숍을 통해서 하나의 민주당, 승리의 민주당으로 전환점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오늘 토론을 해서 의원 여러분들의 본격적인 활동을 기대합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박 원내대표는 "야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장소는 국회입니다"라며 "우리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만들기의 전초기지가 국회이기 때문에 정책도, 예산도, 감사도 진정성을 갖고 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참석해 '북중관계와 한반도평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유정 기자 ssyj01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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