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 연속 내림세... 1980선에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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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이틀 연속 내림세... 1980선에서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9.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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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1980선으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 준비제도(Fed)의 추가 경기 부양책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연준 인사의 발언과 경기 우려감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도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장중 196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개인이 매수폭을 확대해가며 낙폭을 축소해 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돌아섰지만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한 매물이 쏟아지는 등 기관과 프로그램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코스피는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80원 오른 1121.10원으로 하루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에 따라 이날 코스피지수는 10.97포인트 내린 1980.4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현대차, 한국전력 등이 올랐고,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내렸다. 한국콜마가 지주회사 분할을 앞두고 매수세가 몰리며 6.9% 상승했고 강원랜드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세에 4.9%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2.25포인트 내린 520.71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에스엠, 인터플렉스, 씨젠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다음 등이 내렸다. 오늘과 내일이 SNS 관련주로 부각되며 대선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며 7.2% 상승했고, 또 씨젠이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6.1% 올랐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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