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하루 새 내림세... 1980선에서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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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하루 새 내림세... 1980선에서 등락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10.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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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198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미국의 실업률 하락 소식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가 그리스 방문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장 초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애플 주가 약세에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도 기관의 순매도세에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개인이 홀로 매수우위를 나타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세에 장중 1979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투신권을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14일 연속 나오는 등 외국인과 프로그램 마저 매도물량을 내놓으며 코스피는 1980선 초반에서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70원 오른 1112.00원으로 1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3.28포인트 내린 1981.8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가 4분기 흑자전환 기대감으로 사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2% 가까이 오름세를 기록했고 웅진코웨이가 매각 재개 기대감으로 7.0%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1.97포인트 오른 537.79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다음 등이 상승했고 에스엠, SK브로드밴드, 위메이드 등이 내렸다.

반면 다날, 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 등 전자결제주들이 전자결제 수단이 대중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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