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유준상,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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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유준상,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 1위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2.10.11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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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주가 뽑은 광고모델 1위에 뽑힌 개그맨 신보라씨. (사진=스타로그인)
ⓒ 데일리중앙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은 누굴까?

올해의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로 개그맨 신보라씨와 배우 유준상씨가 선정됐다.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생활의 발견- 용감한 녀석들>을 통해서 인기를 모은 신보라씨는 LG유플러스, 해태제과, 동원F&B, 동아오츠카 등의 광고에서 활약하며 개그맨 모델 중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KBS 일일시트콤 <닥치고패밀리>에서를 통해 본격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또 배우 유준상씨는 KBS 주말극 <넝굴째 굴러온 당신>의 국민남편 '방귀남' 캐릭터로 폭넓은 세대의 공감을 얻으면서 하나SK카드, 하나은행, 롯데 꼬깔콘 등의 광고에 출연했다.

올해로 12년째인 '2012 한국광고주대회'는 광고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주요 광고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선호 광고모델 선정에 대해 11일 "이들은 광고 촬영에 협조적이고 충실한 이미지 관리로 광고주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국광고주협회(KAA)는 오는 1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12 한국광고주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기업 CF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이벤트 전문기업 스타로그인 관계자는 "과거 개그맨들의 활동영역 특히 CF 분야는 먹을거리나 계절상품 등 단발성에 그쳤지만, 최근에는 금융과 가전부문 등 톱스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며 "문화계에서 높아진 개그맨들의 위상을 반영하는 척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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