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평일 '뉴스데스크'의 시간을 밤 9시에서 8시로 파격 편성한 가운데, 첫날 방송부터 졸속 편집으로 시청자들을 빵빵 터뜨렸다.
누리꾼들이 지적하는 자막은 '경청코리아-대선후보에게 바란다' 기획 리포트에 등장한다.
시민들이 대선 후보에게 바라는 점을 담은 인터뷰다.
보통 이름과 나이, 직업 등이 들어가는 자막에 대학생, 할머니, 회사원, 환자, 근로자, 성형외과 전문의, 병원 상담사, 할아버지, 상인 등으로 표기했다. 쉽게 이름을 알 수 있는 가수들만 윤하(가수), 김태원(가수)로 소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베테랑 기자들 다 신천교육대 보낸 결과" "요즘 MBC가 개콘보다 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찬용 기자 chan1234@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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