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오바마 재선 소식으로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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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오바마 재선 소식으로 상승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11.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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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지수가 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재선 소식으로 상승 전환하며 1930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망세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장중 개인과 프로그램이 매도 전환하며 191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장중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 성공 소식과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확대되며 오름세로 돌아서며 193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30원 내린 1085.40원으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9.38포인트 오른 1937.55포인트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역시 등락이 엇가렸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등이 올랐고 삼성
생명,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이 내렸다.

또 호텔신라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4.6% 상승했고 삼성엔지니어링이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상승하며 4.4%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0.92포인트 오른 518.45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이 올랐고 에스엠, 서울반도체, 다음 등이 내렸다. 인터플렉스가 연성인쇄회로(FPCB) 업체 대표주로 부각되며 9.8% 치솟았고 로만손이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7.1% 올랐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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