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의 따스한 마음이 우리의 가슴에 온기를 전해줬다.
한 중국인 다이버가 장비 없이 다이빙대회에 참가했다.
처음엔 순조로운 입수였다. 그런데 갑자기 근육 경련이 일어났다.
다리를 움직일 수 없었고, 몸은 바닥으로 가라앉았다.
죽음의 문턱에서 흰 돌고래가 그의 다리를 입에 물어 끌어올렸다.
그 후 그는 구조대에 의해 물에서 빠져나왔다.
돌고래 '밀라'의 이야기를 접한 한 누리꾼은 SNS에 "동물들과 진심으로 교감하고 싶다. 정말 사랑스러운 존재들인 듯..."이라는 따스한 메시지를 전했주었다.
김찬용 기자 chan1234@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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