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MBC에서 방송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윤기원 씨는 자신이 국민MC 유재석 씨와 1991년 KBS 대학 개그제 동기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동기가 세 부류였다"면서 "A그룹은 김용만 씨 등 서울예대 출신이었고 나는 C그룹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국진 형은 한동안 B였다가 1년 전후로 A에 올라갔다"고 덧붙인 후 유재석에 대해선 "원래 C그룹인데 서울예대 출신이라 A그룹에서 놀았다"고 폭로했다.
이날 윤기원 씨는 개그맨 동기 유재석 씨와 1996년 SBS 공채 탤런트 동기인 김명민에 대한 감정을 고백했다.
그는 "나는 이모양인데 다들 잘돼니까 배가 너무 아프다. 부럽다"고 털어놨다.
이에 누리꾼들은 "쟤내 아직도 서열놀이하냐?" "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찬용 기자 chan1234@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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