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전·현직 지방의원 38명, 안철수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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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전·현직 지방의원 38명, 안철수 지지 선언
  • 김찬용 기자
  • 승인 2012.11.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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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손재홍 광주시의원과 강재헌 전남 여수시의원 등 광주·전남 전·현직 지방의원 38명이 19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안철수 후보 등장은 극한점에까지 다다른 대한민국의 모순과 부조리에 대한 국민의 강한 변화와 정치쇄신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안 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집권을 저지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건져내고 국민적 열망과 꿈을 한데 모을 수 있는 열린 지도자를 뽑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편안한 기득권에 기대어 대한민국의 정치를 한발짝도 전진시키지 못하고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는 송재선, 전우근, 반명환, 김월출, 김동식, 김후진 등 전직 시의원을 포함한 전·현직 광역의원 10명과 송용욱, 김상집, 김경오, 유혜자, 김병도 등 전직 광주 구의원을 포함한 전·현직 기초의원 28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찬용 기자 chan1234@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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