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SBS 'K팝스타2'가 첫 방송 이후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몽골에서 온 남매 '악동뮤지션'의 '다리꼬지마'가 음원으로 출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K팝스타2'의 박성훈 PD는 19일 "'다리꼬지마'의 음원 출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방송 이후 음원 출시를 바라는 요청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악동뮤지션'이 선보인 자작곡 '다리꼬지마'는 재치있는 가사와 남매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게 바로 싱어송라이터고 듀엣"이라며 극찬했고, 보아 역시 "가사의 라임과 보는 관점이 너무 재밌다"고 극찬 했다.
또 양현석은 "방송 후 이 노래가 포털 검색어 1위에 오를 것이다"며 예언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K팝스타' 시즌1에서도 참가자 윤현상의 자작곡 '이별 참 못할 짓이더라'가 실제 음원으로 출시된 바 있어, '다리꼬지마'의 음원 출시 여부에 대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김찬용 기자 chan1234@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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