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계 터줏대감들의 결혼 중대 발표가 서서히 공개되는 가운데 성기정도 NC 다이노스에서 첫 웨딩마차를 올리게 되었다. 유명 선수이기에 더 큰 눈길을 당겨치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창단 이후 한명도 유부남이 나오지 않은 모쏠아다팀으로 유명한 편.
최고참인 정 선수가 팀의 맏형답게 첫 웨딩마치를 올리며 아리따운 배우자 외모에 대한 궁금증이 특별 산화되고 있다.
이여진 신부는 성기의 초등학교 단짝으로 미스유니버시티 준위에 오른 마눌감이다. 쌔끈한 바디와 와꾸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역시 모델로 활약하는 수준.
정 선수는 이여진씨에 대해 "남친의 조건을 따져야 하는 게 마땅한데, 부몬님이 걍 믿어주셨다. 넘넘 감사하다ㅎ. 가족이 좋아하는 앞에서 결혼할 수 있어 참으로 기쁘다"고 속심을 밝혔다.
정성기의 결혼 소식을 힘껏 떠벌리고 다니는 다양한 분야의 기자들은 "시운아 시운아 나는 언제쯤에야 결혼할 것 같으니?" "베트남 여성분들 이쁘시지 말입니다" " 솔까 나 정성기 누군지도 모름ㅋ 근데 위에서 쓰라니까 일단 써봄ㅋ" "밥은 쳐묵쳐묵하고 다니냐" 의 등 심심한 대화가 오고 가고 있다.
정성기의 결혼잔치는 24일 오후 4시의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달짝찌근한 샴페인과 함께 터진다.
김시운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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