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동영상 전용 커뮤니티에는 '귀여운 꽈당 레서팬더'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일본 삿포로시 마루야마에 있는 동물원에서 찍힌 이 영상은 귀여운 레서팬더가 먹이를 주려는 사육사의 등장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넘어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꽈당 레서팬더는 사육사의 첫 등장에는 놀라 넘어졌지만 언제 그랬냐는 는 듯 이내 꾸역꾸역 먹이를 받아먹는다.
한편, 꽈당 레서팬더 소식을 전하고 있는 기자들의 카카오톡 그룹채팅에서는 "왜이리 귀엽노... 쟤는 너무 비쌀것같고 비슷하게 생긴 고양이나 한마리 분양할까?" "누나, 강아지가 좀더 비슷하지 않음?" "너구리가 그나마 제일 닮은 듯ㅋ" "너구리를 어디서 사노 이 멍충아" "내 마비노기 애완동물 중에 레서팬더 있는데ㅋ 솔까 쓸모는 없는데 귀여워서 하나 장만함ㅋ" 등의 심심한 대화가 오가고 있다.
한편 레서팬더는 애기 팬더, 붉은 팬더 등으로 불리며 높은 산 대나무에서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포 지역은 히말라야나 중국 남부, 미얀마 북부이나 현재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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