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국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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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 만들겠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2.11.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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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교육정책 공약 발표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 데일리중앙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21일 교육정책 공약을 발표한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차별 없는 교육, 아이·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힐 예정이라고 조윤선 중앙선대위 대변인이 20일 전했다.

박 후보는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개개인의 자아실현을 돕는데 있으며, 교육을 통해 개인의 타고난 소질과 끼를 이끌어내고 꿈을 찾도록 도와야 한다는 철학을 밝혀왔다.

또 그동안 우리사회에 만연한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책무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박 후보는 이날 △개인 맞춤형 진로컨설팅 제공 △학생 1인 1예술 1스포츠 방안 △교원 확충 및 교무행정지원 인력 확보 △대학입시 단순화 △고등학교 무상의무교육을 위한 교육기본법 개정 △대학의 특성화·다양화 지원 △대학의 취업지원시스템 대폭 확충 등을 약속한다.

또한 경제적 능력이 교육 차별로 이어지지 않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구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15분 서울 강남구 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주최 '제49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박 후보는 "경우회원 여러분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겠다"며 경우회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앞서 지난 10월 19일 제67회 경찰의 날을 이틀 앞두고 △향후 5년간 경찰인력 2만명 증원 △협의를 통한 합리적인 검경 수사권 분점 △경찰청장 임기 보장 △경찰관 보수와 수당 현실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찰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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