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캠프, '연평도 포격 사건 2년을 맞으며' 논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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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캠프, '연평도 포격 사건 2년을 맞으며' 논평 발표
  • 송유정 기자
  • 승인 2012.11.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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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순 대변인 "무력도발을 예방하고, 단호하게 억제할 것임을 명백히 한다"

▲ 안철수 진심캠프 정영순 대변인은 23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공평빌딩 4층 기자실에서 '연평도 포격 사건 2년을 맞으며' 논평을 발표했다.
ⓒ 데일리중앙
연평도 포격 사건 2주기를 맞은 시점에서 안철수 캠프는 국방안보 태세 강화를 강조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안철수 진심캠프 정영순 대변인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공평빌딩 4층 기자실에서 '연평도 포격 사건 2년을 맞으며' 논평을 발표했다.

정 대변인은 "북한이 연평도에 포격 도발을 감행한 지 2년이 지났다"며 "우리는 향후 한반도에 이러한 무력도발을 예방하고, 단호하게 억제할 것임을 명백히 한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포격으로 희생된 분들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부상당한 분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정부와 우리 사회는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방안보와 관련해 정 대변인은 "우리는 이 땅에서 무력 도발과 충돌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국방안보 태세를 강화할 것이다"라며 "이와 더불어 NLL을 사수한 가운데 남북대화를 재개하여 서해평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송유정 기자 ssyj01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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