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 연속 상승... 191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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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이틀 연속 상승... 1910선 회복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11.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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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1910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국내 투자 심리도 긍정적 모습을 보였다. 개인이 6일 연속 매도 물량을 내놓은 탓에 장중 코스피는 19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물량이 확대되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20원 오른 1086.10원으로 마감해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1.83포인트 오른 1911.3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판매 실적 호조로 5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현대차, 기아차 등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4.8% 올랐고 한국콜마홀딩스가 기관의 순매수세에 3.9% 상승했다.

반면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1.79포인트 오른 498.82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등락이 엇가렸다. 셀트리온,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등이 올랐고 파라다
이스, 서울반도체, 포스코ICT 등이 내렸다.

뷰웍스가 4분기 사상 최대 이익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으로 10.8% 상승했고 테라리소스가 러시아 석유회사와 대규모의 원유 판매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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