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정보, 드디어 국민에게 공개
상태바
대선 후보 정보, 드디어 국민에게 공개
  • 송유정 기자
  • 승인 2012.11.26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보자가 제출한 원본 스캔 업로드... 오후 8시 예정

대선을 앞두고 드디어 후보등록이 이뤄지고 이들에 대한 정보가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선고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지난 25일 후보자 정보공개 관련 참고사항을 발표했다.

정보공개 내용별로는 ▶재산 ▶병역 ▶세금납부 및 체납증명 ▶전과 ▶학력으로 구분됐다.

세부적으로 '재산'의 경우 지난 2011년 12월 31을 기준으로 ▷본인 ▷배우자 ▷직계존속 ▷직계비속의 부동산과 동산 등을 공개하게 된다.

특히 '동산'에 해당하는 내용들은 ▶각 소유자별 합계액 1000만원 이상 현금(수표포함), 예금, 증권, 채권, 채무 ▶소유자별 합계액 500만원 이상의 금과 백금 ▶품목당 500만원 이상의 보석류, 골동품, 예술품 ▶권당 500만원 이상의 회원권 ▶소유자별 연간 1000만원 이상의 소득이 있는 지식재산권 ▶합명, 합자, 유한회사 출자지분, 비영리법인에 출연한 재산이 포함됐다.

현재 후보등록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후보자 정보는 후보등록기간 가운데 매일 개최하는 위원회의에서 수리되면 후보가 제출한 원본을 스캔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오후 8시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송유정 기자 ssyj0103@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