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개콘 '생활의 발견'에 승기씨는 신보라 씨의 애인 대행으로 출연했다.
이날 승기씨는 보라씨를 향해 "몸매가 앞뒤가 똑같고, 미간이 넓어서 곤충처럼 보이고, 화장을 안해서 요괴같이 보이니 좋다"며 관객들을 빵빵 터뜨렸다.
이어 까나리 복불복 중 이건 절대 아니라고 호언장담하며 까나리 잔을 고르는 등 허당기질을 보여줘 두번 터뜨렸다.
이에 송중근 씨는 승기씨에게 "얼마전까찌 1박2일 하다가 이젠 '런닝맨'에 나가서 재밌다고 그러더라"며 면박을 주자 1박2일 연출을 맡았던 나영석 PD가 객석에 앉아있는 모습이 공개됐고 승기씨는 "나영석 PD와 1박2일을 같이 관뒀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찬용 기자 chan1234@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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