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속 고급호텔, 남태평양 수중 12m를 누워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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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 고급호텔, 남태평양 수중 12m를 누워서 즐긴다
  • 김찬용 기자
  • 승인 2012.11.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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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바다 속에 레스토랑, 체육관, 심지어 결혼식 성당까지 갖춘 호텔을 건설한다는 계획이 26일 발표됐다.

2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피지의 개인 섬 해안의 수중 12m에 고급호텔 건립 계획이 발표됐다며 이 호텔에는 25개의 스위트룸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바, 체육관, 결혼 성당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는 미국 잠수함 주식회사 대표 브루스 존스의 독창적인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숙박 비용은 일주일에 1만5,000달러(약 1,63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루스 존스는 "대부분의 호텔 방문자는 열대 물고기와 산호초 등 환상적인 해양생물의 수중 경관을 보기 위해 이곳을 방문할 것"이라며 "바다 속 세계를 더 탐험하기 위해 리조트에서는 네 대의 개인 잠수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웹사이트에서는 이 리조트가 "여객 잠수함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형태로 설계될 것"이라고 전했다.

브루스 존스와 그의 파트너들은 리조트를 현실화하기 위해 돈을 모으는 중이라며 충분한 돈을 모으는데 대략 2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용 기자 chan1234@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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