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하루 새 내림세... 1910선에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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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하루 새 내림세... 1910선에 장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11.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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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1910선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지급 결정 및 지표 호조소식에도 불구하고 재정절벽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 마감했다.

국내 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내놓으며 하락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세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도물량을 내놓았고 프로그램도 8일 만에 매도 물량을 내놓는 등 코스피는 낙폭을 축소하지 못한 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40원 오른 1086.50원으로 마감해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2.42포인트 내린 1912.7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등 대부분의 종목이 내렸다. 신세계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2.2% 상승했고 LG유플러스가 미디어콘텐츠 회사인 미디어로그와 수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1.4%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0.85포인트 오른 494.48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다음 등이 올랐고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 등이 내렸다. 인피니트헬스케어와 유비케어 등 헬스케어주들이 정부가 내년까지 원격진료를 허용한다는 소식으로 각각 2.7%. 2.6% 상승세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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