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성광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가수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글을 올려 가요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날 성광씨는 "'용감한녀석들'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이 앨범을 끝으로 가요계에서 물러나고자 합니다. 그간 누를 끼친 것만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본업에 맞는 개그로 시청자들의 무거운 입꼬리를 약올리겠다고 전했다.
이에 서수민 PD는 트위터를 통해 "용감한 녀석들 파이팅"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성광씨는 서수민 PD에게 "사랑합니다 감독님. 빨리 돌아오셔요"라는 글을 남겨 우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서수민 PD는 이 후에도 용감한 녀석들의 첫 정규 앨범 노래를 추천하며 적극 홍보에 나서 '용감한 녀석들'과의 핑크빛 애정을 과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수민 PD 누군가 해서 봤는데 예쁘네" "두분 다 사랑합니다" "서수민 PD 박성광 덕분에 유명해졌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찬용 기자 chan1234@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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