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대 대선 당시 부재자투표 대상자는 81만755명이었다
올해는 총 108만 5천607명으로서 지난 선거 때보다 약 34%가량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선관위 쪽은 "부재자 투표소 투표 시 투표용지에 미리 기표를 해서 오면 무효처리된다"며 "부재자 투표 신청자 가운데 투표를 하지 못한 유권자는 선거 당일 주민등록지 투표소에 부재자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하면 현장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체에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ㆍ요양시설에 머무느라 직접 투표소에 갈 수 없는 경우엔 부재자 투표용지에 기표한 뒤 19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미리 발송해야 한다"고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