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미 "문재인은 서민의 꿈과 고통을 아는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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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미 "문재인은 서민의 꿈과 고통을 아는 후보"
  • 송유정 기자
  • 승인 2012.12.1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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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7차 TV 찬조 연설자로 나서... "원칙과 상식을 바로 세울 대통령, 문재인

▲ 가수 이은미씨는 13일 저녁9시35분 SBS TV로 방송되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 찬조연설에 나섰다.
ⓒ 데일리중앙
가수 이은미씨는 13일 저녁9시35분 SBS TV로 방송되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 찬조연설에 나섰다.

이번 찬조연설의 주제는 "원칙과 상식을 바로 세울 대통령, 문재인"으로 진행됐다.

이은미씨는 "가수가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한다면 그건 가수가 아니라는 상식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가 된 것은 그 만큼 우리 사회가 기본을 지키는 것조차 어려운 사회라는 것이다"라며 "정상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원칙과 상식을 바로 세울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은 군대와 가정, 변호사라는 직업 모두에 충실하고 세금 꼬박꼬박 낸 상식적인 시민이다"라며 "이념과 성향을 떠나 문재인과 같이 정상적인 삶을 살아온 사람을 뽑아야 우리가 당당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편 가르기'식 문제인식에 대해 이은미씨는 "이쪽이냐 저쪽이냐 편 가르기 하기 전에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며 "우리는 어떤 세상을 원하는가?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세상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정상적인 사회여야 하지 않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이은미씨는 "문재인은 책에서 본 것, 누가 전해준 말, 텔레비전에서 본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직접 느끼고 경험하고 보통 서민들처럼 살아온 사람이기 때문에 서민의 꿈과 고통을 아는 후보다"라며 "인간을 존중하고 삶의 가치가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후보 문재인을 지지해 달라"고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송유정 기자 ssyj01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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