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봉사단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총 20일 간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족을 방문, 전공과 연계된 교육 및 기술, 한국문화 공연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재능기부의 세부 내용은 ▷한국어문학부의 한국어 교육 ▷사물놀이 동아리의 사물놀이 교육 ▷태권도 유단자의 태권도 교육 ▷기계공학과 학생들의 농기계 수리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의 컴퓨터 교육 등 전공을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이다.
봉사단 학생대표로 임명된 남용수(경제학과, 3학년) 학생은 "한성대에서 한국 대학생 최초로 아프리카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봉사와 문화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알리겠다"며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저소득 지역의 학생들을 도우며 봉사의 참된 의미를 느끼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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