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하루 새 상승... 199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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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하루 새 상승... 1990선 회복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1.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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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하며 1990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를 기념해 휴장했고 유럽증시는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오전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엔·달러 환율 등에 반영되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주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에 긍정 영향을 끼쳤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홀로 매도 물량을 내놓았고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60원 내린 1062.30원으로 마감해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9.66포인트 오른 1996.5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등이 상승했고 삼성생명, LG화학, SK하이닉스 등이 내렸다. KT, SK텔레콤 등 통신주와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주들이 기관의 순매수세에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1.93포인트 오른 516.59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 다음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 CJ오쇼핑, 서울
반도체 등이 내렸다.

또 인터플렉스가 4분기 실적 호조소식과 저가매수세 유입 소식으로 7.2% 상승했고 비에이치가 사상 최대 실적 소식으로 5.4%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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