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표시 검사보조요원 지원하세요"
상태바
"원산지표시 검사보조요원 지원하세요"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3.01.28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세청, 원산지표시 검사 민간 보조인력 채용 공고

관세청은 28일 원산지표시 위반정보를 수집하고, 세관의 검사활동을 지원하는 보조요원으로 근무할 임시직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

선발된 인력은 국민감시단으로 위촉돼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5개 대도시 본부세관 등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백화점․대형할인마트 등 소비 밀집지역을 방문해 수입물품의 원산지 둔갑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시중 유통 검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세관의 검사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원산지표시 검사보조요원제도'는 세관의 검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범정부적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 도입됐다.

채용된 보조요원은 직무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키우고, 전문성을 강화해 세관 검사 성과를 올리는데 기여해 왔다.

또한 지난 2012년 채용됐던 검사보조요원은 정보수집 활동을 통해 신발, 유모차, 가구 등 1920억원 상당의 수입물품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 적발에 기여했다.

검사보조요원은 주 5일, 1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월 100만원 상당의 임금과 수집정보의 성과에 따른 성과급도 예산의 범위 안에서 별도 지급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 학력의 미취업자로서 만 19세 이상은 결격사유가 없는 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고는 관세청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고용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1.28~2.12)된다.

원서는 공고문에 기재된 각 세관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개별 세관 방문을 통해 접수(2.4~12일) 받는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