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내림세... 1950선대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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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이틀째 내림세... 1950선대로 떨어져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2.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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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내렸다. 

미국의 1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의 기업실적 악화와 경제지표 부진 부담에도 불구하고 장중 반등을 시도했지만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진 가운데 외국인이 7일째 순매도한 탓에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4.15포인트 내린 1957.7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화학업과 기계,건설,증권업 등이 내렸고, 전력가격상한제 도입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소식으로 한국전력이 2% 이상 오르는 등 전기가스업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주가 올랐고, 삼성전자와 LG화학,SK이노베이션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0.36포인트 내린 503.31포인트로 하락 마감했다.

CJ오쇼핑과 에스엠 등이 내린 반면 GS홈쇼핑이 4분기 실적호조를 재료로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또 보령메이앙스와 아가방등 보육관련주가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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