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안보 위한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 촉구"
민주당은 북한 핵실험 강행에 대한 긴급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해 "북핵문제와 관련해서는 여야 구분없이 초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또 새누리당의 앞선 브리핑과 동일하게 정부의 적극적 대책에 민주당도 함께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미국, 중국과의 긴밀한 정보 및 대응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하는 등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논의와 협력을 통한 북한 제재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편 민주당은 "한반도의 평화가 제1원칙임을 확인하고, 평화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반도에 평화적 체제가 정착돼야 하기에 "인내심을 갖고 길게보는 대화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북한이 국제사회 제재에 대응, 더욱 강경하게 나올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정부가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나래 기자 nlkim00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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