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나흘 만에 상승... 19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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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나흘 만에 상승... 1970선 회복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3.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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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상승하며 1970선을 회복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키프로스에 대한 우려감 완화와 기업 실적 호조 소식으로 상승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유럽연합(EU),국제통화기금(IMF) 등 트로이카와 구제금융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코스피지수는 20포인트 상승하며 출발했다.

코스피시장의 주도주인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나흘 만에 상승하며 2.8% 오름세를 나타냈고 키프로스발 호재에 힘입어 SK하이닉스,LG전자 등 대형IT주들도 2% 이상 상승하며 지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 대부분이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원달러 환율은 8.50원 내린 1110.80원으로 1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28.96포인트 오른 1977.6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했고 한국전력이 하락했다.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들이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 임박 소식에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1.69포인트 내린 549.56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파트론이 상승했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 대부분의 종목
이 내렸다.

또 인포피아, 오픈베이스 등 안철수테마주들이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노원병 재보궐 선거에 무공천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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