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 매도세에 1990선으로 밀려
상태바
코스피지수, 외국인 매도세에 1990선으로 밀려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4.01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첫날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1990선으로 밀려났다.
 
1일 코스피지수는 이번주로 예정된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부활절을 앞두고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지수 발표,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새정부 출범 이후 첫 부동산 대책 발표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코스피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나타냈지만 장중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하루 만에 1990선으로 밀려나며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3.70원 오른 1114.80원으로 하루 만에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8.90포인트 내린 1995.99포인트애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역시 등락이 엇갈리며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내렸다.

NHN이 뉴스스탠드 시행과 함께 신문지면 그대로 온라인에서 구독할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으로 6.1% 상승했다. 또 대우인터내서널이 미얀마 가스전 사업의 이관을 부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4.1%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1.05포인트 내린 553.97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다음, SK브로드밴드, 씨젠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이 하락했다.

또한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올해 실적이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12.5% 올랐고 빅텍이 대규모 장갑차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10.9%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