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1940선에서 약보합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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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1940선에서 약보합세로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4.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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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지수가 1940선에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미국의 1분기 GDP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혼조세로 마감했고 코스피는 기관이 매수하며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번 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결정, 미국·중국 제조업 지표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두드러지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중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93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장중 개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축소했고 약보합세로 장을 끝냈다.

원달러 환율은 5.10원 오른 1107.20원으로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3.86포인트 내린 1940.7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삼성생명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이 내렸다.

현대위아가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으로 6.6% 상승했고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2.6%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3.01포인트 오른 568.36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이 상승했고 서울반도체, GS홈쇼핑, CJ E&M 등이 하락했다.

또 이-글벳, 파루 등 AI주들이 중국에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지역이 확산됐다는 소식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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