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진행된 제54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행운의 1등 당첨자가 30명 나왔다. 1등 당첨금은 총 121억7819만8500원으로 집계됐다.

나눔로또는 이날 저녁 8시40분 SBS TV로 생방송된 546회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8·17·20·27·37·43'의 6개 번호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번호는 '6'이다.

6개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지난주(11명)보다 약 3배 많은 30명으로 각각 4억593만995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11명의 당첨자가 나온 지난주에는 1등 당첨금이 11억9899만4353원씩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도 지난주(42명)보다 많은 55명으로 각자 3690만3632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도 3110명(당첨금 각 65만2637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0만4469명(당첨금 각 5만원)이 각각 당첨돼 당첨 풍년을 보였다.

당첨번호 가운데 3개 숫자가 일치하는 5등(당첨금 5000원) 당첨자는 모두 137만9107명으로 집계됐다.

이번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지난주(559억6717만1000원)보다 조금 많은 567억1316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은 지급개시일(5월 20일)로부터 1년까지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