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문화제 "Made In 국정원,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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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문화제 "Made In 국정원,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지라"
  • 김나래 기자
  • 승인 2013.06.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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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규탄...대학생 시민의 제 6차 촛불 문화제 열려
▲ 청계광장 앞에, 어두워져 가는 길을 밝히는 작은 촛불의 힘을 믿는 대학생과 시민들이 모였다.
ⓒ 데일리중앙 김나래
지난 대선에 국정원 개입의 정황이 속속 밝혀지는 가운데 야당과 시민들의 분노를 넘어 지식의 전당 대학가가 일어섰다.

대학가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학생과 교수들도 지금의 국가 상황을 민주주의의 훼손으로 인식, 심각한 시대적 문제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청계광장 파이낸스 앞에서는 26일 제 6차 대학생 시민 촛불 문화제가 오후 7시부터 진행되고 있다.

▲ 국민은 현 국정원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명확한 입장발표와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 데일리중앙 김나래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형태로 모인 대학생 시민들은 촛불 집회가 아닌 '촛불 문화제'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고 있다.

현 국가위기에 대한 급진적이고 강한 충돌적 저항이 아닌, 대화와 명확한 입장의 관철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서 작지만 새로운 시대로의 희망이 피어오르고있다.

▲ 지난 대선에 국정원이 개입하고 이를 은폐 축소 수사한 수사당국과 법무부 수장 등의 개입마저 속속 드러나자 국민은 충격에 빠졌다.
ⓒ 데일리중앙 김나래

김나래 기자 nlkim00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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