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그룹 원더걸스 선예 씨가 출산 후 아이티 선교사 생활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인이자 스파더엘 대표 이미나 씨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원더걸스 선예와 만나 향후 행보에 대해 대화를 나눴던 사실을 전했다.
이미나 씨는 "그렇게 만나고 싶었던 원더걸스 선예 씨. 첫만남이었지만 앉자마자 믿음의 교제로 우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하며 참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출산하고 6개월 후면 아이티 선교사로 나간다고 합니다. 행여나 하나님보다 자신이 주목받을까 행동 하나 하나에 마음을 쓰는 그 예쁜 모습. 선교를 나가지만 보내주시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해하는 예쁜 모습. 선예 씨 모습 속에 겸손과 온유의 성품이 어찌나 많던지요"라 전했다.
그는 "아이티 땅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이들을 통해 아이티 땅이 변화될 것을 기대하고 축복합니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webmsa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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