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색작업... 1명 숨지고 6명 실종돼 빨리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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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색작업... 1명 숨지고 6명 실종돼 빨리 찾아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07.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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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몰사고 수색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7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는 지난 15일 상수도관 공사장 수몰사고에서 실종된 6명에 대한 수색작업 현장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다.

소방당국은 수심이 낮아졌기 때문에 구조대원을 투입한다며 당초 계획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7시부터 수색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현장에는 토사가 많이 쌓여 있어 수색이 원활하게 진행될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여기에 사고 당시 근로자들에 대한 철수 지시가 있었는지를 놓고 시공사 측과 감리업체의 책임공방이 벌어지면서 더욱 어려움이 커지고. 서 있는 상황

서울시는 사고원인이 밝혀지는대로 책임자를 문책할 계획이다
 
경찰은 공사업체와 감리업체의 과실 여부를 집중 조사 중이다.

앞서 15일 오후 5시 25분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 배수지에서 하수관 부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인부 7명이 갑자기 유입된 강물에 수몰돼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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