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대선공약 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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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대선공약 이행 촉구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3.07.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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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정당공천폐지 시민행동 준비위원회'는 여야 정치권에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폐지 대선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18대 대선 시기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공약했다. 하지만 최근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국민에게 여러 차례 약속한 공약을 명쾌하게 당론으로 결정하고 못하고 여론의 추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몇 몇 의원들은 기존의 공천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당공천폐지 시민행동 준비위원회'는 오는 18일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폐지 국민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도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조직할 예정이다.

'정당공천폐지 시민행동 준비위원회'은 경실련, 지방분권전국연대, 한국YMCA전국연맹,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부터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가 실시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영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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