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음악그룹 '크레용팝'을 모델로 썼다
한 매체에 따르면 누리꾼들 사이에서 옥션 탈퇴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크레용팝 멤버들이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통용된 "노무노무, 절뚝이"등의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일베 회원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던 것
옥션 고객 게시판과 각종 SNS에는 크레용팝의 모델 발탁에 대해 항의하는 고객들의 비난글이 쇄도하고 있다고
옥션은 "일베 논란이 인 것은 이미 알고 있었으나 향후 더 좋은 노래와 퍼포먼스로 팬들과 호흡 하겠다는 이들의 자세를 긍정적으로 받아 들였다고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션 관계자는 "고객센터에서 보낸 메일은 옥션의 공식입장이 아니다. 이번 여름에 크레용팝이 핫 이슈로 떠올랐고 안무와 퍼포먼스 등이 창의적이라고 판단해 순수하게 마케팅 차원에서 모델로 기용했다 이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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