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전문가 100인이 선정한 최악의 웨딩드레스에 전지현 씨가 입은 드레스가 뽑혀 놀라움을 주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웨딩서비스 듀오웨드가 지난 8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소속 웨딩플래너 100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전지현 씨 웨딩드레스가 워스트(Worst)로 선정된 것.
전지현 씨가 본식에서 선보인 드레스는 어정쩡한 길이의 소매가 오히려 상체를 부각시켰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2위는 최근 이병헌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이민정 씨
스커트가 지나치게 길고 풍성해 신랑신부가 스커트에 묻혀 아쉬웠다는 평을 얻었다.
3위는 고소영으로 스커트뿐만 아니라 헤어까지 꽃 장식을 해, 과했다는 평을 받으며 베스트와 워스트 모두 3위에 올랐다.
반대로 웨딩드레스가 가장 잘 어울린 여배우로 김효진 씨가 1위를 차지했다.
김효진 씨는 몸매가 돋보이는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와 레이스 볼레로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신부의 모습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2위는 미니드레스로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 강혜정 씨가 3위는 꽃을 모티프로 한 스커트로 로맨틱함을 뽐낸 고소영 씨가 선정됐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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