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1일 부산 방문... 정치일정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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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1일 부산 방문... 정치일정 가시화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08.29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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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서 민생행보... '새로운 부산, 안철수와 함께' 토론회

▲ 안철수 국회의원은 새달 1일 고향 부산을 방문한다.
ⓒ 데일리중앙
최근 '안철수 현상'이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국회의원이 새달 1일 고향 부산을 방문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한가위와 10월 재보선을 앞두고 부산을 찾는 안 의원의 이번 행보에 정치권이 주시하고 있다. 10월 재보선과 신당 창당 등 정치 일정을 가시화할지도 주목된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민주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남포동 자갈치시장에 들러 민생행보를 이어간다.

오후에는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노동정치연대포럼 주최 '새정치 노동아카데미'와 정책네트워크 내일 주최 '새로운 부산, 안철수와 함께' 토론회에 잇따라 참석해 발언한다.

'새정치노동아카데미'에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새정치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의하고 안철수 의원은 말미에 격려사를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정책네트워크 내일 주최 정책토론회와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현안과 관련한 생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안당국의 진보당 이석기 의원 수사와 민주당의 장외투쟁, 촛불대회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도 어떤 식으로든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의원은 최근 공보담당 금태섭 변호사를 통해 "현재로선 촛불대회나 장외투쟁에 참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지지자들의 이탈을 불러왔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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