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공식입장... "일행이 성추행당해... 법적 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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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 공식입장... "일행이 성추행당해... 법적 강경대응"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3.10.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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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주원 씨가 폭행 시비에 대해 공식입장을 설명했다.

10월20일 고주원 쪽은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보도된 고주원 폭행 사건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라고 주장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같은 날 오전 5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클럽에서 고주원과 일행이 취객들과 시비가 붙었고, 그것이 폭행으로 이어져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고주원 소속사 쪽은 "고주원은 폭행이 오갈 당시 그 자리에 없었다 고주원 일행은 오히려 피해자"라는 입장을 전했다.

고주원의 소속사 쪽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고주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생일파티를 위해 본인을 제외한 남자 2명, 여자 2명과 함께 지인이 일하고 있는 클럽을 방문했다"고.

이어 "하지만 클럽에 있던 자신을 언론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 중 한 명이 고주원의 여자 일행에게 강제로 키스를 하며 성추행을 했다 고주원 일행이 말리자, 3명의 남성이 찾아와 사과를 하고 돌아갔으나 잠시 후 다시 와 강제로 키스를 하는 등 성추행을 해 클럽 안전요원까지 나섰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여성 일행들은 귀가했다

하지만 남은 고주원 일행에게 다가와 시비를 걸었다고
 
남자들이 고주원을 귀가시킨 후 돌아오던 중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일행 중 한 명이 경찰이 사용하는 진압용 삼단봉으로 무자비하게 폭행을 가했다고 밝혔다.

고주원의 소속사 쪽은 "주원의 일행은 일방적인 폭행에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 가해자인 그들이 파출소에서 조서 쓰는 순간부터 자신들이 피해자라며 고주원에게 한 대 맞았다고 거짓 진술을 했으며 폭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언론에 거짓 제보를 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고주원 쪽은 "폭행을 당한 장소의 CCTV와 클럽 안 CCTV 등 목격자 진술을 확보 중에 있으며, 성추행을 당한 여성 일행은 가해자를 고소 준비 중이며, 삼단봉으로 일방적으로 맞은 일행 또한 폭력사건으로 고소를 준비 중이며 고주원 또한 무고죄와 명예훼손을 이유로 변호사를 선임하여 이들을 고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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