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프랑스에서도 흥행대박 신화 이어가나...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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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프랑스에서도 흥행대박 신화 이어가나... 대단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11.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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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가 프랑스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RENTRAK'에 의하면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개봉한 '설국열차'는 4일 오전까지 2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지난 주 개봉한 22편의 작품 중 박스오피스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개봉작 중 1위는 마블코믹스의 블록버스터 '토르: 다크월드' 였다.

이 영화의 해외 배급을 담당하는 CJ E&M 쪽은 "'설국열차'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영화임에도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현지 배급을 담당하는 Le Pacte와 Wild Side Films 관계자는 "'설국열차'는 파리에서 유난히 높은 객석 점유율을 보이며 ‘괴물’이 프랑스에서 보유한 기록(15만9000여명)을 이미 넘어섰다. 이 같은 추세로 봤을 때 프랑스 내 투자비용을 상회하는 추가 수익이 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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